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미국의 팁문화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안전하고 스트레스 없는 여행을 위해 사전에 알아둬야 할 것들을 소개합니다.
< 목차 >
1. 미국팁문화와 식사예절
2. 미국쇼핑시 판매세
3. 함께보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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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팁문화와 식사 예절
미국의 음식 문화는 각 지역의 별미로부터 여러 지역과 문화의 맛이 만나 조화를 이룬 퓨전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자랑합니다. 먼저 팁문화를 알아보겠습니다.
▶ 수돗물
수돗물은 미국 내 대부분의 식당과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방법의 보호를 받는 미국의 수돗물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미국인들이 이용하는 수돗물은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다양한 음식들
미국의 레스토랑들은 일반적으로 손님들의 특별한 식이습관을 고려하고, 종교 또는 그 밖의 이유에 따라 맞춤형으로 조리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메뉴에 별도로 표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채식 또는 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 글루텐이나 유제품이 함유되지 않은 요리를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식품 알레르기가 있거나 식이 제한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와 관련한 정보를 미리 알려 주면 요리사가 요청대로 해 줍니다.
▶ 식사 시간과 예절
미국의 식사 풍경은 무척 다양합니다. 24시간 문을 여는 식당부터 5성급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의 취향과 입맛에 맞는 공간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식사 예절과 메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팁을 소개합니다.
먼저 식사 시간입니다. 미국의 식사 시간은 각자의 근무 일정이나 사회적, 전문적 책무에 따라 다양합니다. 또한 식당에서 사 먹거나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등 여건에 따라 식사 시간은 무척 달라집니다. 미국의 일반적인 식사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침 식사: 오전 7시~10시
- 브런치: 주말에는 대개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아침과 점심을 겸한 브런치를 즐깁니다.
- 점심 식사: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
- 해피 아워: 오후 5~6시에 퇴근하는 직장인을 상대로 주류와 애피타이저를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바와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 저녁 식사: 오후 5시 30분~8시
▶ 식사 예절
캐주얼한 테이블 세팅을 제공하는 식당들은 편안한 차림으로 찾을 수 있는 반면,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정장 차림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어떤 차림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판단이 서지 않을 때에는 미리 해당 식당의 드레스 코드를 확인해 보세시면 됩니다.
또한 일부 레스토랑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은 전화나 직접 방문, 레스토랑 웹사이트, 또는 오픈테이블 또는 옐프와 같은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 팁 문화
미국 전역에서, 특히 식당을 이용하실 때에는 팁을 지불하는 것이 공통적인 관행입니다. 팁을 지불하는 방식은 지역마다 다양하지만, 많은 서비스 업계 종사자들이 수입의 상당수를 팁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또한 팁은 이들의 노고를 손님이 인정한다는 의미가 있어 종사자들이 매우 감사하게 여깁니다.
상황별로 팁 지불 방식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식사: 매장 내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는 경우 15~20%, 뷔페식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10%의 팁을 지불합니다.
- 봉사료: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6명 이상의 일행에 대해서는 자동적으로 일정 비율의 봉사료를 추가로 청구합니다. 이러한 규정은 대부분 메뉴판이나 계산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바텐더: 주문한 음료당 1달러 또는 계산서 금액의 15~20%를 지불합니다.
- 호텔 벨보이: 가방당 1~2달러
- 택시 운전사: 운임의 10~18%
- 셔틀버스 운전사: 가방당 1~2달러
- 객실 청소원: 1박당 2~5달러
- 발레 파킹: 픽업 시 3~5달러
- 투어 가이드: 서비스에 따라 10~20%
- 마사지, 미용사, 네일아티스트: 10~20%
2. 미국 쇼핑 시 판매세
미국에서 세금을 따로 생각하는 일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세금이 포함된 표시 가격에 익숙한 한국인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미국에서는 판매세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여행객에게는 낯설 수 있으나 이는 판매세 비율이 미국 각지에 따라 매우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판매세
제품 또는 서비스에 부과되는 판매세 비율은 주마다 다양합니다. 알래스카주, 델라웨어주, 몬태나주, 뉴햄프셔주, 오리건주는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으며, 덕분에 쇼핑의 명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뉴저지주, 미네소타주, 펜실베이니아주 등 일부 주에서는 의류 제품에 판매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일부 주에서는 세금이 면제되는 의류에 지정가를 실시합니다. 액세서리, 스포츠 용품, 장식 의류는 이러한 정책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주의 판매세 범위는 약 3%에서 7.5%까지 다양합니다. 같은 주 안에서도 카운티와 시 단위로 추가적인 판매세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량 구매 계획이 있다면 판매세를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판매세는 영수증에도 표시됩니다.)
또한 서비스 예약 시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호텔 객실과 렌터카와 같은 서비스에도 일반적으로 높은 비율의 판매세가 부과됩니다. 이 비율은 주별, 또는 시별로 다양합니다. 만약 특정 주의 판매세가 궁금할 경우 세율을 확인하세요. 이 표에는 각 시별 또는 카운티별 판매세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래는 미국 여행 가서 도움이 되는 시간표기법과 공공기관 영업시간입니다. 사전에 체크해 두면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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