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조용한곳 숙소 찾는다면, 성산일출봉 근처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에 가면
성산일출봉을 꼭 들러요.
🎈 3월 ~9월 : 아침 7시~ 저녁 8시
🎈 10월~2월 : 아침 7시 30분~ 저녁 7시
🎈 주차장 엄청 넓고, 무료 주차입니다.
성산일출봉은 아름다운 경치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제주도 필수코스인데요. 그만큼 인터넷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후기글을 확인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그래서
굳이 성산일출봉 글 쓸 필요 있나?
생각했더랬습니다.
문득...
그런 날 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예전 기억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어제가 그런 날이었습니다. 아마도 TVN에서 새로 시작한 손둥동굴 방송을 봐서 그런 거 같아요.
베트남의 삼백만 년 전 야생 동굴 탐험을 하는 예능 방송인데 아주 재미있습니다.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우리의 성산일출봉도 자연이 허락한 멋진 경관을 이루고 있는대요. 보시다시피 서쪽은 육지와 이어져있고 삼면은 바다와 맞닿은 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본가라 어린 시절 자주 다녔더랬습니다. 넓은 밀감 밭에서 귤 따던 추억, 사투리가 심한 할머니 말이 뭔 소린지 몰라 딴 청했던 추억, 화장실 갔다가 흑돼지가 꿀꿀하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갔던 추억.
이건 저만의 추억이지만, 제주도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멋스러움을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예요.. 성산일출봉도 그래요. 많은 명소 중 성산일출봉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멋스러움이 있죠!
가족과 방문한 날 매표소 입구에서 이렇게 예쁜 아가야를 만난습니다. 그 뒤로 아이와 한 달 살기로 오래 머물 때는 꼭 성산일출봉 근처로 숙소를 잡습니다.
성산일출봉 무료코스를
매일 이용하면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무료 코스 | 유료 코스 |
무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 어린이 2,500원 |
무료 코스는 아이가 걷기에 부담 없는 코스이면서, 푸른 초원도 보고 바다에서 고동도 잡고 놀거리가 아주 많아요. 기본 2시간은 이곳에서 놀았던 거 같아요.
유료구간인 5,000원 코스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일출을 봐야 할 때 갑니다. 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나, 제주도만의 태양을 보고 싶을 때입니다.
성산일출봉의 일출은 아주 유명해요. 일출 감상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이른 새벽부터 서두르곤 하는데요. 거대한 성과 같다 해서 '성산(城山)', 해가 뜨는 모습이 장관이라 하여 '일출봉(日出峰)'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여진 게 아닙니다.
게다가 성산일출봉 주변에는 스킨스쿠버 강습 · 문만 열면 언제든 담글 수 있는 바다 · 서울에서는 먹어본 적 없는 맛집 · 제주도만의 마트 등 즐길거리가 풍족해요. 제주도 시골 풍경이 익숙지 않은 아이랑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아주 최고예요.
▶ 제주도 바다속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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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인 즐길거리가 아닌, 살아있는 제주도 본연의 즐길거리라서 복잡하지 않고, 여유 있고 조용한 운치를 느낄 수 있어요. 그러니 당연히 엄마 아빠도 만족해하는 장소입니다. 솔직히 요즘의 제주도는 , 예전의 제주도 모습이 점점 사라져서 방문할 때마다 속상한 건 사실입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닐걸요!
제주도가 중국땅이라는 둥
높은 물가에 제주플레이션이라는 둥
차라리 동남아 일본을 간다는 둥
많은 말이 들려오잖아요.
엄마 아빠가 어린 시절 보았던 제주도를 「우리 아이들은 앞으로 절대 볼 수 없다」 하니, 너무 슬픈 일 아닙니까! 기후환경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참 어려운 문제에요.
발전을 선택할 것인가
보존을 선택할 것인가
.
.
이렇게 예쁜 제주도인데 말이죠
나중에 스킨스쿠버 씨워킹, 언제 걸으면 좋은지, 조용한 카페 등 성산일출봉 근처 관련 정보도 알려 드릴께요. 솔직히 머물렀던 숙소는 알려주고 싶지 않습니다만... 시간이 가능할 때 글을 써보도록 할께요.
자연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입장 제한을 시행하는 국가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사 내용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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