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월여행 중인데요.
저는 한달살기로 영월에 머물고있어요.
그래서 잠시만 머무는 분들보다
많은 걸 보았고,
주민분들의 많은 정보를 얻었어요.
영월에서 꼭 먹어야할 거
여행을 한다는건 항상 흥겹습니다. 특히나 해당 지역에서 맛있는 먹거리는 여행을 보다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데요. 대형마트가면 무엇이나 구할 수 있는 요즘이지만, 우리가 여행지에서 로컬 음식을 맛보는건 산지라서 믿을 수 있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월을 방문하시는 분들께서 서부시장 먹거리를 영월의 대표 먹거리로 알고 있는데요. 그것은 영월 서부시장 먹거리 간식꺼리일뿐! 영월에서 꼭 먹어야할 대표먹거리는 아니에요~
영월에서 꼭 먹어야할거 1
다래 과일로 만든것들
다래는 강원도 영월 지역에서 재배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영월 마트에서 처음 본 다래가 신기해서, 검색을 해 보았는데요.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로, 소화에 좋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라 해요.
저는 잼과 다래 건조칩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처음 맛 본 다래 과일은 새콤한 신 맛이 강했어요. 3,000원이었던 다래칩을 들고 다니면서 오랜 시간 걸을때 비타민제처럼 입에 넣고 녹여먹었답니다.
그리고 잼은 기존에 먹던 잼들과는 달랐어요. 설탕 맛이 강하지 않고, 달콤한 건강한 잼이라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남편이 직장 동료에게 선물로 사다 줘야겠다면서, 저희는 마트에 재방문해서 또 샀답니다.
영월에서 꼭 먹어야할거 2
영월의 음료들
영월 마트에 갔더니 ,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제가 사는 마을에 없는 음료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어쩌면 좋아요!!!
저는 마트 구경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지갑을 열어요.
얼떨결애 막걸리와
리얼과일 요거트를 발견했습니다.
얼떨결애 막거리는 3가지 맛이 있는데, 색상이 너무 예쁜 포도맛 막걸리를 먹어 보았는데요. 달달한 탄산이 톡쏘는 샴페인 느낌의 막거리에요.
그리고 리얼과일 요거트는 영월여행 중이신 분들께 꼭 드셔보라고 조심스럽게 추천해 보아요. 설탕맛이 강하지 않은 요거트입니다. 적당히 꾸덕꾸덕하면서, 적당히 달콤함이 느껴집니다. 장시간 걸을때 피곤할때 요걸 마셨더니,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영월에서 꼭 먹어야할거 3
영월 옥수수와 감자떡
영월 명소나 계곡을 찾아갈때 쉽게 볼 수 있는 작물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옥수수밭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옥수수밭이 저 멀리 끝까지 펼쳐져 있는 들판 앞에서 사진찍는것도 너무나 멋지기만 한대요.
영월의 옥수수와 감자는, 영월의 청정한 환경으로 인해 맛과 영양가가 뛰어납니다. 옥수수와 감자떡 모두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을 갖고 있는게 영월 옥수수 & 감자떡 특징이랍니다.
🎇 영월옥수수 더 맛있게 먹는 TIP 🎇
각자 스타일로 찐다.
젓가락 또는 꼬치스틱 이용하여
옥수수 뒤를 푹 찔러준다.
마요네즈를 얇게 펴바른다.
치즈가루를 뿌려준다.
(칠리가루, 황치즈가루, 레드페퍼 등
개인 입맛에 맞게 살짝 토핑하면 더 꿀맛)
감자떡은 다 먹어버려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비 오는날 사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자동차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렸답니다.
영월에서 꼭 먹어야할거 4
메밀가루 음식들
영월은 메밀가루가 유명합니다. 이유는 생산량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뜨거운 태양에서 재배된 영월 메밀가루가 특유의 풍미를 갖고 있어서 전국에서 알아주는 메밀이라고 하는데요.
막국수와 메밀로 만든 빵은 꼭 먹어야 합니다. 툭! 툭! 끊어지는 메밀 성분으로 , 먹기도 편하고 일반 빵과 일반 냉면과는 달리 소화가 편하다는걸 금방 느낄 수 있답니다.
게다가 맛도 엄청 좋아요.
솔직히 메밀로 만든 저 빵들은 조금 비싸긴 한대요. 한번 맛 보고 나니, 맛도 일품이지만 더부룩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을 받아 건강한 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방문한 메밀가루 빵 전문점은 예밀 와이너리 힐링 족욕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답니다.
5시 살짝 넘어서 갔는데 일부 빵들이 품절되서 클로즈 준비중이었는데,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고 있구나라는걸 느낀 순간이었어요.
곰취 소금빵 3,800원
꽤나 비싸군
몇 개 남지 않은 빵 3개 중 하나는 곰취 소금빵을 샀습니다. 곰취는 유일하게 재배되지 않는 재료로, 나물계의 왕으로 불리워지는 엄청 비싼 나물이라는걸 이곳에 와서 알게 되었는데요.
내 평생 처음 먹어본 3,800원 곰취 소금빵 ! 비싼 값을 하더라구요! 담백하면서 건강한 느낌에 맛까지 좋아요.
영월에서 꼭 먹어야할거 5
버섯들
좋은 표고버섯은 꽃이 예쁘게 핀 버섯! 버섯 머리 부분이 예쁘게 선명하게 갈라진걸 꽃이 폈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영월의 자연환경으로 버섯이 아주 유명해요.
특히 표고버섯은 육질이 탱탱하고 쫄깃하고 짭짤한 맛이 특징입니다. 마을 깊숙한 곳, 버섯재배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해 보았는데요. 버섯 식감과 맛에 깜짝 놀라서, 서울에 올라갈때 사가야지! 라는 생각을 일행 모두가 했답니다.
백화점에서 보던
품질 좋은 등급의 버섯
백화점보다 싼 값으로
백화점보다 많은 양을
이곳에서 아주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영월가면 먹어야할거 아주 많아요. 일부지역에만 유통된다는 김삿갓포도부터 해서 곤드레 등 다양한데요. 오늘은 영월 먹어야할거 대표를 간추려서 소개해보았습니다.
행복한 여행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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