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도 더본호텔 탐모라 조식뷔페를 먹기위한 꿀팁

디저트같은여행 2023. 5. 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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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더 즐겁게 해 주는 뷔페

 

 

 

" 백종원표 뷔페라고? "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는데, 백종원표 뷔페를 먹어보라는 친구의 추천이 있었다. 홍콩반점 · 새마을식당 · 빽다방 등 다양한 외식브랜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The 본 호텔 뷔페는 처음 들었다.

 

제주도에서 조식뷔페 맛집으로 유명하다 하니 반드시 먹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먼저 이용해 본 사람으로서 탐모라 첫 방문을 계획 중이신 분들을 위해, 이용방법과 꼭 먹어봐야 할 음식 ·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tip 등을 소개한다. 

 

 

 

▶ 정상가 일반 15,000원 / 어린이 12,000원

 

 

 

솔직히 호텔뷔페 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다. 방송으로 보았던 백 선생님 외식사업  컨셉을 생각하면, 그냥 맛에만 집중하기로 생각하고 왔었다.

 

 

그런데 웬걸!!!

 

뷔페 레스토랑 홀 입장하면서 깜짝 놀랐다. 벽면과 바닥 · 인테리어 등 고급진 느낌을 뿜어내고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놀라웠던 건, 테이블이 널찍하면서 테이블 간격도 넓게 위치해 있다는 거다.

 

음식을 담은 접시를 들고 이동할 때마다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4인테이블에 눈치 보지 않고 2인이 앉아서 맘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느 5성급 호텔 뷔페식당 못지않은 편안한 구조여서 정말 깜짝 놀랐다. 

 

 

 

뷔페 처음 온 사람도 아닌데, 이날 카메라 들고 사진 찍느라 엄청 바빴다. 갑자기 몰리는 사람들로 사진 찍는 게 부끄러워, 음식 사진을 전부 찍지 못했다.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음식들로 가득했고, 제주도답게 제주도 제철 나물과 생선을 이용한 정갈한 반찬으로 차림이 되어 있었다. 고기를 이용한 음식들도 우리나라 돼지고기인 한돈 제품을 사용했다.  모두 더본호텔에서 직접 조리하고 만든 음식이다.

 

 

 

사람 입맛이야 모두 다르지만

제주 더본호텔 탐모라 조식뷔페에서

이것만큼은 꼭 먹어보자

 

 

 

 

01. 탐모라 식빵

 

더본호텔에서 직접 만든 식빵이다. 어떤 아저씨가 접시에 3개 5개씩 쌓아가는 걸 보았다. 분명 혼자 먹는 게 아니겠지라고 생각했다. 여하튼 이 식빵이 꽤나 유명한듯하다.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sns에서 난리들인가, 직접 먹어 보았다. 그냥 하얀색 식빵을 맛보았다. 두툼하고 폭신하며 보드랍다. 토스트기에 구워도 보았다. 역시 따뜻하게 갓 구워진 바삭한 식빵이 더 맛있다.  무염버터가 준비돼 있다. 반드시 발라먹자.

 

 

 

 

02. 봄나물 한돈 수육무침

 

제주산 한돈 돼지고기를 이용한 나물 무침이다. 이거 너무 맛있다. 밥반찬으로도 가능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 애피타이저용으로도 먹을 수 있다. 

 

 

 

03. 쌀국수

 

베트남 특유의 향이 나지 않는 쌀국수다. 재료를 직접 그릇에 담아 요리사님께 전달하면, 즉석에서 쌀국수를 만들어 주신다. 갖가지 고명을 직접 토핑 하여 자리에 갖고 오면 된다. 진한 육수 국물이 일품이다.

 

 

 

 

03. 호텔에서 직접 만든 프리미엄요구르트

 

오른쪽 딸기맛 요구르트가 엄청 맛있다. 지금까지 다녀본 호텔 뷔페 요거트 중 제일 맛있다. 두 그릇을 게 눈 감추듯 해치웠다. 색상도 아주 진한 딸기우유 색상이다.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더 이쁜 색감을 띄고 있다.  

 

 

 

05.  호텔에서 직접 만든 수제 햄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해서 호텔에서 직접 만든 햄이다. 짜지 않고 담백하다.  옆에 함께 세팅된 치즈를 가져가 먹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냥 수제 햄 자체만을 먹어보길 추천한다. 은은하게 훈연 향이 나는 걸 음미해 보자.

 

 

 

호텔더본 탐모라

 

064. 766. 8989

제주 서귀포 색달동 2138 지하 1층

 

 

 

 

호텔 뷔페 음식은 어딜 가나 맛있다. 다양한 음식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접시에 담는 분위기 자체가 즐거운 것이다. 탐모라 조식뷔페를 먹으면서 , 남편과 모든 음식을 계속해서 평가를 하고 있었다. 우리의 결론은 그냥 이거다. 

 

 

 

제주도 중문단지 內에서

'맛있고, 퀄리티있고, 가격까지 저렴한'

이런 조건을 모두 갖춘 뷔페

 


 

더본호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니, 호텔 내부 다른 식당 음식 전단지를 보았다. 당연히 한상차림인 전복고사리 가마솥비빔밥 품질도 좋고, 맛있어 보인다.  15,000원이다.  탐모라 조식뷔페랑 같은 가격이다. 

 

 

 

 

대기시간 짧게 하기 위한 TIP

 

탐모라 조식뷔페는 말 그대로 아침식사만을 제공한다. 더본 호텔 투숙고객 이용하는 시간과 외부고객 이용하는 시간이 다르다.  투숙고객이라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테니, 외부고객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외부고객은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9시 30분부터 대기를 거는 시스템인데, 사람이 엄청 많다.  

 

 

 

편안하게 시간을 아껴요.

 

대기시간 짧게 이용할 수 있는 tip

 

 

 

 

스마트폰 APP 테이블링 다운

 

테이블링은 전국 맛집을 온라인으로 줄 서는 시스템이다. 온라인으로 줄 선다고? 나도 처음엔 이게 모지 싶었다. 호텔더본 탐모라를 이용해 보니, 너무나 간편하고 편리한 시스템이라 알아두면 도움 될 정보라 적어둔다.

 

 

앱을 다운로드하였으면,

탐모라 검색 후 

 

 

 

 

이용할 날짜와 인원을 체크한다.

 

 

탐모라 조식뷔페 테이블링은 9시 30분부터 줄 서기 가능하다. 우리가 9시 30분 시계 세팅하자마자 했는데도, 대기번호 8번을 받았다. 이제 할 일은 늦지 말고 10시까지 탐모라 식당 입구 가면 된다. 

 

10시에 도착하면 대기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서 있다.  그 앞을 뚫고 식당 문 앞 태블릿을 찾는다. 왼쪽 하단 대기확정코드 숫자가 보일 것이다. 그 숫자를 입력해야 한다. 

 

 

 

테이블링 APP을 통해 줄 서기 완료를 하면, 카톡으로 온 메시지 하단 -대기확정 코드 입력하기 - 이곳에 위에서 본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대기확정코드를 입력하자, 입장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10시에 도착해서 10시 3분에 뷔페식당에 입장한 것이다. 

 

 

다시 한번 요약하면 이렇다.

 

머무는 숙소에서  온라인 줄 서기

 

10시까지 방문. 코드 입력

 

바로 입장.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에서 맛있는 식사 해보시라고 가성비 훌륭한 뷔페집을 소개했다. 이 글이 탐모라 조식뷔페 첫 방문자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내 돈_내산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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