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에서도 구석구석 치킨 냄새가 나는데요. 오늘은 LA 배달맛집 투존치킨을 소개하겠습니다.
LA 배달 맛집 투존치킨
저는 말이죠. 치킨하면 어릴 때, 엄마 손 잡고 시장 골목에서 사먹던 기름에 푹 튀겨진 통닭과 치킨들이 생각나는데요. 요즘엔 치킨 종류가 너무나 많아서 , 맛도 쏘스도 향도 다양해져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치킨을 왜 먹냐 물으신다면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이라 대답하고 싶습니다. 해외 곳곳에서도 우리나라 치킨의 명성은 자자하기만 합니다. 미국 LA에도 치킨 맛집은 너무나 많은데요.
저희 가족들이 배달로 즐겨 찾는 LA 배달 치킨 맛집입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해요. 집에 아이들 있으신 분이거 꼭 한번 해 보세요. 전화로 포장 주문을 한 후, 치킨을 찾으러 갈 때 아이와 함께 꼭! 같이 갑니다.
포장된 치킨 쇼핑백을 들고 차에 타면, 쇼핑백 사이로 새어 나오는 치킨 냄새로 차 안은 흥분의 도가니로 빠집니다. 아이들이 난리 난리 쳐요. 냄새가 완전 환상적이에요. 빨리 먹고 싶다고 난리 칩니다. 이거 꼭 아이들과 한번 해 보세요.
투존치킨은 포장 박스부터 깔끔한 마감처리라서 맘에 쏙 들어요. 비주얼부터 남다른 투존치킨은 오동통하고 쫄깃한 식감에 겉튀김옷도 바삭하게 아주 맛있어요.
누가 한국 사람 아니랄까봐, 치킨 주문할 때 요 떡볶이도 함께 주문하곤 하는데요. 이거 꼭 드셔보세요. 카레인지? 향신료인지? 잘 모르겠는데, 한국의 신전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족하실 겁니다.
조카들은 함께 주문한 치킨을, 요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데요. 따라해 보았더니, 맛이 2배로 up 되더라구요. 역시 아이들은 항상 새로운것과 맛있는것 조합시키는거에는 최고로 잘 찾아내는 거 같아요.
미국은 KFC하고 파파이스가 치킨으로 유명한데, KFC는 한국에서 먹던 것과는 달리 너무 많이 짭니다. 한국의 후라이드치킨 맛이 그리우신 분이라면, 투존치킨 한번 드셔보세요.
투존 치킨 LA 2개 지점이 있나봐요.
저희가 간 곳은 8가쪽이었습니다.
매장 홀도 엄청 넓고
알록달록 조명으로
분위기도 이쁘고
퇴근 후, 맥주 한 잔하기 좋은 곳
재미로 보는 치킨의 역사
▶ 조선시대에도 치킨이 있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도 치킨과 비슷하게 생긴 음식이 있었다고 해요. 전기구이 통닭 또는 치킨과 닮은 모양으로, 포계라고 불리워 졌다고 해요.
기름에 달궈진 솥에 닭고기를 넣어 빠르게 익힌뒤, 간장· 참기름을 밀가루에 섞어 익힌 후 식초와 함께 내는 음식을 말합니다.
포계는 닭튀김보다는 닭강정에 가까운 음식같아 보이는데요. 포계도 조선시대에는 귀한 손님에게 접대한 양반가 음식이라고 했답니다. 요즘에도 귀한 손님이 올때 씨암탉 잡는다는 말이 나오는걸 보면, 닭은 옛부터 귀한 손님을 위한 음식이었나 봐요.
주말 저녁 소중한 가족들을위해
치킨 먹으러 가볼까요?
투존치킨
3516 W. 8th St.LA
213 -819-9899
혹시나 저희처럼
배달하시려는 분들을위해
참고하시라고 메뉴 사진 올려드릴께요.
치킨 말구 다른게 드시고 싶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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