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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릉 카페 추천 - 바다가 보이는 주문진 소돌해변 가디스카페

by 디저트같은여행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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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보기 드문 분위기인 카페를

발견하게 되어 소개합니다.

 

 

 


 

▶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이런 카페 오랜만이에요

 

▶ 주차장 : 강릉 주문진 소돌해변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카페라, 주차하기가 조금 쉽지 않아요. 길가에 빈자리가 나면 냅따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디스카페

 

033-644-3843

 

 

 

 

소돌해변이 이쁘다고 해서  오후에 밤바다를 보기 위해 , 찾아간 강릉 주문진 바다입니다. 밤바다는 어느 곳이나 다 이쁜 거 같아요. 소돌해변 밤바다도 너무 이뻤는데, 특히나 모래가 고와서 해변을 걸을 때 기분이 좋습니다.

 

소돌해변 앞에는  카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몇몇 카페가 있는데 , 저희는 그리 멀지 않은 바로 앞에 있는 가디스 카페를 방문했어요. 멀리서도 보이는 핑크색 간판이 눈길을 끕니다.

 

 

 

매장 안은 소박하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에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다니던 가맹점 유명 카페와는 다른 분위기예요. 시골 한적한 곳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카페라고나 할까. 약간 촌스러운 듯 하지만, 오히려 부드럽고 정감 가는 어릴 적 아날로그 감성을 제대로 느끼게 해 준 카페입니다.

 

 

 

커피 음료 맥주 등 다양한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가디스카페의 시그니처인 거 같아요. 이렇게 투명 유리창에 커다랗게 진열을 해 두었는데, 이쁜 치마 모양의 빙수를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메뉴판 사진을 찍을걸!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드네요.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실내에서 먹어도 되는데, 가디스 카페 앞에 이렇게 테라스처럼 테이블이 몇 개 준비되 있어요.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으니 운치가 말도 못 합니다.  아이들 방학 시즌 들어가고, 사람들 휴가 시즌 들어가면 이곳에도 사람이 가득 메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디스 카페에서 맛보게 된 녹차프릴 팥빙수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먹음직스죠? 바다소리랑 바다 내음으로 , 빙수 맛이 두 배로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가디스 카페 빙수는 팥과 인절미 떡을 따로 그릇에 담아주는 게 특징인가 봐요. 비비지 않고 팥을 따로 숟가락으로 퍼서 얼음빙수와 함께 먹으니, 개운하게 깔끔하게 빙수를 즐길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가디스 카페 카운터에서는 강릉커피 빵이랑 강릉커피 잼도 함께 지역특산품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에게 갖다 줄 선물용으로 작은 사이즈 커피 빵 한 박스를 샀는데요, 솔직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당일치기로 내려와서 우연히 알게 된 소돌해변에 위치한 가디스 카페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간 하루였는데요.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여행지에서, 다른 분들도 느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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